2025년, 삼성전자가 무조건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누구는 삼성전자를 비롯, 국장 자체가 2025년에도 하락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는 반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29461?sid=101
과대 낙폭에 따른 반등을 예상하는 이도 적지않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9994?sid=101
실제로 연초부터 KOSPI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2025년 무조건 하락하지 않을 것 같은 이유를
전기·전자 섹터 관점에서 분석하여 짧게 설명해보겠다.
삼성전자는 2024년 마지막 거래일 수정 종가 기준 -32.1% 하락하며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속한 코스피의 전기·전자 섹터는 코스피의 24개 섹터중 Worst 5 섹터에 선정되었다.
전기·전자 섹터의 2024년 연간 수익률은 -21.9%이며,
화학(-33.8%), 섬유·의류(-26.6%)에 이어 수익률 하위 3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2024년 코스피 Worst 5 섹터는 화학 / 섬유·의류 / 전기·전자 / 의료·정밀기기 / 금속 이다.
그 중, 전기·전자 섹터에서 특이한 패턴을 하나 발견하였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코스피 24개 섹터의 연간 수익률 분석을 해봤을 때,
전기·전자 섹터는 2015년, 2018년, 2022년에 총 3번 Worst 5 섹터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그 다음 해 급 반등하며 100% Top 5 섹터에 포함되는 특이한 패턴이 발견된 것이다.
전기·전자 섹터 2015년 수익률: -9.7% ➡️ 2016년 수익률: +35.1%
전기·전자 섹터 2018년 수익률: -21.1% ➡️ 2019년 수익률: +40.7%
전기·전자 섹터 2022년 수익률: -30.2% ➡️ 2023년 수익률: +30.9%
2024년 전기·전자 섹터는 Worst 5에 포함되어 있다.
기존의 패턴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2025년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기·전자 섹터의 상승(또는 급반등)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과거의 패턴이 100% 이므로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라는 맹목적인 믿음은 터무니없다.
그러나, 과거의 이러한 패턴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것은 사실이다. Fact를 부정할 수는 없다.
삼성전자가 지하로 떨어진다는 막연한 공포심을 갖기 전에, 이와 같은 패턴이 존재했다는 사실도 인지한다면, 더욱 현명한 투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글은 투자에 대한 단순 정보 제공 및 참고를 위한 글이며 투자 권유를 위한 글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의사 결정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