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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스마트 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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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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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광산업체, 단기적 트럼프 정책 리스크 인정 (25-02-20)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와 리오 틴토(Rio Tint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에너지 전환과 글로벌 무역 리스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두 회사는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지만, 구리 및 리튬과 같은 전환 금속(Transition Metals)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BHP는 2024년 12월 반기(2024/2025 회계연도 기준) 순이익이 5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원인은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의 수요 감소 영향이 컸다. 반면 구리 가격은 소폭 상승했지만, 철강 원자재 수요는 감소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컸다.리오 틴토는 2024년 연간 순이익이 109억 달러로 전년 대비 8% 감소했으며,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이익)는 233억 달러로 2% 감소했다. 철광석 가격이 11% 하락했음에도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으며, 향후 구리 및 리튬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장기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HP는 2025~2026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3%로 전망하며, 이는 철광석 및 구리 수요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미국 보호무역주의(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활 가능성)가 글로벌 경제 성장과 원자재 수요에 미칠 영향이 불확실하다고 경고했다.BHP의 CEO 마이크 헨리(Mike Henry)는 단기적인 경제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인프라 투자 및 에너지 전환이 원자재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오 틴토의 CEO 야콥 스토르홀름(Jakob Stausholm) 또한 구리 및 리튬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공급망 관리를 통해 리스크를 줄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결론적으로, 두 회사는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전환 핵심 광물(구리, 리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장기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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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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